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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 24. 14:24 - SSongmin.

사진에 움직임을 담다, 패닝샷(Panning Shot)

패닝샷이 어떤건지는 사진으로 알아봅시다


광명역,  KTX


서대전역, 무궁화호 전기기관차


영산강변 자전거길 


전 주로 기차를 찍을 때 패닝샷 기법을 많이 활용하는데요, 패닝샷으로 찍으면 배경이 흐르는것처럼 흐려져 피사체에 속도감을 표현할수 있습니다.




패닝샷을 찍는법은 간단합니다. 

카메라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따라가면서 연사모드로 찍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때 피사체의 속도나 표현하고싶은 속도감에 따라 셔터스피드를 조절하는거죠. 

셔터스피드가 느릴수록 속도감이 더 높아지지만 정확하게 따라가지 못하면 피사체도 같이 흘러버릴수 있습니다.


역으로 생각해서 빠른 물체를 정지된것처럼 표현하려면 셔터스피드를 빠르게 하면 되겠죠?




셔터스피드는 화각에 따라 조절하는 공식이 있기는 하나, 사실 연습을 해보거나 미리 피사체가 있다고 가정하고 찍어서 느껴보면서 적절한 값을 찾는것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이렇게 도로에서 달리는 차들로 패닝샷을 연습하는것도 좋습니다.